전주 전일초 '전일꿈나무 도서관' 개관
전주 전일초 '전일꿈나무 도서관' 개관
  • 승인 2007.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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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일초등학교(교장 오희태)는 25일 전북도교육청 최규호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일꿈나무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은 도교육감을 비롯한 전주교육청 유기태 교육장과 김성주 도의원, 관내 초등학교장,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관식 후에는 임복근 전 완주교육장의 ‘도서관 운영과 독서지도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이뤄졌다.

지난 6월 착공해 지난달 말 준공한 전일꿈나무 도서관은 건립된 62평 면적에 수업공간, 정보검색공간, 열람공간, 자유공간으로 이뤄졌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학교운영위, 도우미교사회, 학부모들의 도서기증 및 도서기금 마련 바자회 등을 통해 6,000여 권의 도서가 마련돼 총 1만여 권의 도서가 소장됐다.

아울러 도서관 활용수업을 위한 빔 프로젝터, 홈시어터, 정보검색용 컴퓨터 5대 등이 구비돼 있어 학교도서관으로써의 면모를 갖췄다.

오희태 교장은 “독서교육을 통해 사고력 신장과 창의성을 길러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역량 있는 인재 배출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전 학급이 도서관활용 수업을 하고 57명의 학부모로 구성된 독서도우미 교사회가 학생들의 방과 후 독서활동을 위해 봉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최규호 교육감은 “교육복지 측면에서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이 강조되고 있는 때에 새로 개관한 전일꿈나무도서관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창의력 향상과 문화체험의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조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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