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주민자치센터 찾아가는 시니어 프로그램 호평
군산시 수송동주민자치센터 요가(강사 박순자), 노래교실(강사 김민정), 밸리댄스(강사 장은수) 전문 강사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난달 11일부터 매주 1회 수송동 경로당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한여름 무더위도 잊은 채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온 몸에 땀방울이 맺히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빠짐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동태문 수송동장은 “주민 스스로가 주민을 위해 함께 만들고·나누고·누리는 지역사회를 조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송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지난해 8월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그 일환으로 현재 수송동주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눔과 희망이 있는 애정촌 만들기 사업 등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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