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김부기 46대 회장(남원청년회의소) 취임
(포커스)김부기 46대 회장(남원청년회의소) 취임
  • 이상선
  • 승인 2013.11.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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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남원청년회의소 이·취임식 열려
“‘참여와 화합! 청년의 열정으로 하나 되는 남원JC’라는 슬로건으로 2014년 남원사랑과 남원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 나갈 것입니다.”

남원청년회의소(JCI)는 11월 28일 오후 6시 남원 스위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남원JCI 창립 44주년 기념식 및 46대 회장단 취임식을 했다.

이날 46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부기 회장(사진 38)은 2008년도 입회를 시작으로 성실한 JCI 활동을 통해 전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김 신임회장은 “성실함을 바탕으로 침체한 JCI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당찬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년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참된 가치관을 새로이 정립하고 44주년이라는 유구한 역사를 지켜 오신 선배님들의 찬란한 업적과 빛나는 전통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긍지와 자부심이 가득한 남원JCI를 위해 책임과 역량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남원 향교동 출신으로 남원중앙초, 용성중학교, 전북기계공고, 전주비전대학을 졸업하고 용정자원 대표를 맡고 있으며 부인 최양숙씨와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그동안 남원 JCI는 남원지역에서 지역사회에 회의문화 정착과 자질 함양을 지향하는 교육과정으로 봉사단체의 큰 틀을 완성했고 시민을 위한 인식개선에 앞장서면서 두루 영향을 미치며 지역과 함께해왔다.

특히 JCI 출신은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전문경영인, 언론, 행정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JCI출신들은 호적나이 42세가 되면 ‘전역’이라는 특징적인 행사를 통해 전역자들은 지역 전반에서 JCI 활동으로 습득한 ‘자기역량개발’ 등을 맘껏 뽐내고 있다.

이 단체는 42세 전역자들부터 ‘특우회’라는 이름으로 젊은 JCI 회원들의 활동을 돕고 있다.

매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남원 JCI는 2013년 한 해 신년 인사회, 부부사랑 1박 2일 힐링캠프 등 많은 사업을 훌륭하게 이끌어 왔으며 특우회 김재영 회장님과 특우회 회원들은 JCI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김성범 남원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남원 JCI 임원과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한편 남원청년회의소(JCI)는 지난 10월 11일 오후 6시 JCI사무국에서 제148차 임시총회를 열어 2014년 제46대 회장에 2013년도 김부기 상임부회장을 선출했었다. /남원=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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