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초등학교(교장 류지득)는 20일 ‘꿈을 JOB아라’ 라는 주제 아래 진로비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설계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했다.
오전 프로그램은 1-3학년을 대상으로 나의 꿈 그리기 대회와 4-6학년을 대상으로 나의 꿈 발표대회, 오후 프로그램은 5-6학년을 대상으로 진로특강 및 진로상담, 교사를 대상 진로교육 연수로 구성․운영됐다.
학생들은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하얀색 도화지에 나의 꿈을 펼치고, 진로탐색을 통해 나의 꿈을 갖게 된 동기 및 진로계획 등을 발표하면서 미래의 꿈을 향한 자신의 열망을 한 번 더 다짐해보며 진로비전캠프를 만끽했다.
또한 5-6학년 학생들은 진로상담교사인 군산동고 이영규 선생님과 군산여고 홍숙기 선생님으로부터 △나의 가치 △나의 특성 △나의 장점 찾기 △나의 꿈 목록 만들기 △나의 꿈은 나의 길 △1만 시간의 법칙, 나의 진로 로드맵 △직업세계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배우고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진로교육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교육을 이해하고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이끌어주는 멘토로서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신장의 기회를 가졌다.
류지득 교장은 “학생들이 흥미와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를 조기에 설정하고, 스스로 자신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진로교육 전개해 나가는 것은 미래 설계를 위해 가장 중요한 교육내용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번 ‘꿈을 JOB아라’ 진로비전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나의 꿈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이수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