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축산 경쟁력 강화위한 협의회 개최
전북농협 축산 경쟁력 강화위한 협의회 개최
  • 김주형
  • 승인 2007.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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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황의영)은 한미 FTA 타결에 따라 정부에 건의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대책 설명과 축산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7일 경제상무 11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의영 본부장은 FTA 수입개방으로부터 국내산 축산물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경쟁력밖에 없다며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축산농가를 지도하고, 판로확대를 통해 축산물을 잘 팔아주는 견인차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축산업의 외부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가축 질병 등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박철연 축산지원팀장은 한미 FTA타결에 따라 농협에서 정부에 건의한 경쟁력 강화 대책에 대해서 축종별, 분야별로 설명하고 축산농가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해쳐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농협이 정부에 건의한 축산 경쟁력 강화대책으로는 송아지 생산안정제 기준가격상향과 쇠고기 이력 추적시스템 전면확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확대, 소득보전 직불금제도 도입, 도축세 폐지, 세금감면,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지원, 총체보리재배농가 소득차액보조, 미래축산업을 선도할 축산 후계자 인력양성 등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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