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경찰서는 1일 과일즙만 먹여 자신의 딸을 영양결핌으로 숨지게 한 혐의(영아유기치사죄)로 친모 정모씨(3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7월 13일 출산후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동물성 지방을 먹이면 아토피 피부병이 생기는 등 몸에 좋지 않다”는 말을 들은 이후에 모유나 분유를 먹이지 않고 과일즙만 먹여 유기하는 등 영양결핍으로 자신의 딸을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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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경찰서는 1일 과일즙만 먹여 자신의 딸을 영양결핌으로 숨지게 한 혐의(영아유기치사죄)로 친모 정모씨(3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7월 13일 출산후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동물성 지방을 먹이면 아토피 피부병이 생기는 등 몸에 좋지 않다”는 말을 들은 이후에 모유나 분유를 먹이지 않고 과일즙만 먹여 유기하는 등 영양결핍으로 자신의 딸을 숨지게 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