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3일 시청에서 군산시내 인문계고교 교감 및 진학부장들과 2007년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인문계고교 교감 및 진학부장 선생님들에게 교육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적인 세부사항을 협의하고자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논술능력향상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장재식 부시장은 교사가 교육주체의식을 가지고 열과 성의를 다하여 줄 것과 함께 유대 및 협력강화로 군산시 교육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학교 측의 성의와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005년 교육발전진흥재단을 설립, 70억원 상당의 교육발전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역인재양성과 교육여건개선을 통한 교육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논술능력 향상 등 총10개 사업에 10억 6천만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관내 12개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학력 신장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학생과 교사 지원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군산=이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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