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유열, 26일 도청서 각막기증 홍보대사 위촉
인기가수 유열, 26일 도청서 각막기증 홍보대사 위촉
  • 이재일
  • 승인 2007.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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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각막(안구)기증 전문 비영리 민간단체인 '온누리안은행'(대표 오규정)은 인기가수 겸 유명 MC 유열씨를 각막기증 홍보대사로 선정, 오는 26일 오후 2시 전북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다고 21일 밝혔다.

김완주 도지사는 이날 전북지역이 전국적으로 각막 이식운동과 수술이 활발하고 이식수술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헌신한 유열씨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온누리안은행은 사망한 사람에게 기증받은 안구에서 각막을 적출해 보관하거나 이식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곧바로 제공, 수술하도록 돕는 곳으로 작년 전국 130여명 사후 기증자 중 기증자 28명을 발굴, 총 49건의 이식수술을 연결했으며 2006년 8명, 2007년 현재까지 10명 등 18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무료로 각막 이식수술을 해줬다.

한편 유열씨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친선대사와 한국 여성장애인 홍보대사로 헌신중이며 특히 지난해 11월부터는 온누리안은행 홍보대사로서 대한민국의 각막기증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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