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맞아 봉사의 손길 줄이어
5월 가정의 달 맞아 봉사의 손길 줄이어
  • 김종준
  • 승인 2007.05.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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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곳곳에서 봉사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월명동사무소(동장 문변식)는 4일 관내 냉면집에서 불우 독거노인 50여명을 초청, 음식 대접에 이어 속옷 50벌을 전달했다.

옥서면 소재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이항구)는 공항 인근 4개 마을의 독거노인을 초청, 식사 및 다과를 제공했다.

또 나포면은 관내 70세 이상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제10회 노인 초청위로잔치' 행사를 열어 점심식사, 이ㆍ미용봉사, 한방치료서비스, 국악공연 및 노래자랑 등을 통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수송동 나누리 자원봉사단은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9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미성동사무소(동장 김장원)는 해성마을 김복남(98)옹 등 95세 이상 장수어른 3명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또한 삼학 사랑나눔봉사대 30여명은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반찬만들기와 노인들의 점심식사 보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봉사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가정의 달 5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군산 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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