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료원(원장 이상열)이 도내 병원에서 최초로 병원 2층 로비 복도에 '갤러리 호아' 전시관을 개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전시관은 병상에 지쳐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문화활동을 통한 심신의 평안함과 빠른 쾌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관했으며, 첨단 전시실 분위기를 갖췄다.
이런 가운데 오는 15일까지 동신대학교 조진호 교수의 '꿈으로 자라는 나무'를 주제로 개관기념 사진 전시회를 연다.
병원 관계자는 "이 전시관은 환자들을 위한 예술행사와 더불어 외부기관에도 시설을 개방하여 군산의료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병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군산 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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