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사무소(동장 김화우)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관광객 및 시민을 위한 자전거 무료 대여에 나섯다.
3일 해신동사무소에 따르면 해신동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단체 신청과 전화 예약도 받고 있다는 것.
현재 해망동은 바다 조망이 아름다운 월명공원과 근현대사 건축물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히로쓰 가옥, 해망굴, 수산물종합센터와 횟집단지, 유람선 선착장, 100년 광장 등 군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여기에 금강 시민공원과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 학생이나 가족들이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해신동사무소 관계자는 "해신동은 직원 출장 시에도 자가용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6대의 자전거를 확보해 대여하고 있으나 앞으로 보유대수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군산 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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