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직원들과 공군제8351(부대장 최영화)부대 장병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농촌봉사활동을 펼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병 10여명과 40여 부안농협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동진면 농원마을 최근춘 영농회장 하우스 감자 12동과 백산면 대죽리 신용기 감자하우스에서 순을 뽑고, 출하하는 감자박스를 나르고, 비닐을 제거하는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펼쳤다.
공군제8351부대는 지난 4월9일에 동진면 농원마을 회관에서에서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농촌이 도시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교류활동을 증진하는 자매결연 협약서를 교환하고 지속적으로 농산물 구입과 농촌일손 돕기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칠것을 다짐했다.
최근춘 영농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일손을 도와주는 장병들과 부대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흐뭇해 했다.
한편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군 복무에도 바쁘신 가운데 감자수확에 일손돕기에 장병들과 부대장님께 감사드리며, 농촌일손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영농철 노동력이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고자 농촌의 일손이 필요한 지역에 시간이 허락 되는 한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 부안=이옥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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