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도> 군산시, 고액체납자 강력징수팀(T/F) 운영으로 체납세 일소
군산시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고액체납자 강력징수팀(T/F)팀을 설치․운영해 주목을 끌고 있다.
시는 현재 1천만원 이상 체납자가 142명으로 체납액이 무려 49억2,200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성실납세의무를 조성하고 지방세 세수확충을 위해 고액체납자 강력징수팀을 운영,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강력징수팀은 지난 2월 구성돼 매일 체납자 주소지 현장 출장 등 체납독려 및 행정규제를 통해 현재 56건, 10억여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서울 등 관외체납자 자택을 출장 방문해 15건 1억7,500만원을 징수함으로써 고액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한다는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5월 한 달 간을 고액체납세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액체납액의 30%이상인 14억7,600만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설정, 5월말까지 독촉고지 및 현장방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고질․상습체납자의 경우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제공, 자동차번호판 영치, 출국금지, 부동산 공매처분, 지적재산권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규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군산 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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