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1일 신임 법관 임명식을 갖고 지난해와 올해 임용한 예비판사 181명을 법관으로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되는 법관들은 지난달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법원조직법에서 예비판사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임용 심사를 거쳐 법관으로 임명됐다.
전주지법에 있던 김이경, 김정철, 박세진, 윤남현, 하선화, 황진희 등 예비판사 6명도 이날 법관으로 임명돼 2일부터 재판을 맡게 된다.
또한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문현정, 한종환 등 배석판사 2명이 늘어남에 따라 2개 합의부에서 재정합의부(민사3부)를 1개 더 늘리는 등 판사들의 업무분장을 조정했다. /이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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