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용정마을-삼성증권서부지역본부 자매결연
임실용정마을-삼성증권서부지역본부 자매결연
  • 진남근
  • 승인 2007.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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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면 용정마을(이장 한춘호)과 삼성증권서부지역본부(충청남북도, 대전, 전라남북도, 광주, 제주도)는 지난달 28일 용정마을에서 삼성증권 임원 27명과 마을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은 오수 출신 이강수(55,삼성증권 퇴직 후 고향에 정착)씨의 주선으로 자매결연이 이루어졌다.
이날 자매결연식을 통해 삼성증권서부지역본부는 손수레 및 삽, 괭이 등 농기구 40세트(시가 2백20만원)와 마을회관에 3백만원짜리 벽걸이 TV를 기증하였다.
또한 마을주민들은 점심과 다과를 대접하여 농촌의 훈훈한 인심을 나누며 어려운 농촌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최병원 삼성증권사업부 상무는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삼성증권 서부지역본부 임직원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용정마을에 농번기에는 일손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며“특히 용정마을 대 삼성증권 임직원들과의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강수씨는 이에 대해 “고령화로 농번기에 일손이 딸리는 농촌에 우리나라 대기업인 삼성증권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도 덜고 농촌의 어려움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임실=진남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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