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앞서 칠보면 농업경영인 연합회장(회장 이종연)이 투병중인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하여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시산리 남전마을 채미란씨에게 효부상을 수여했고 칠보 청년동우회장이 지역 초?중?고등학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강광시장은 축사에서 “경로효친 사상이 소홀해져 가는 요즘에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풍토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칠보스포츠댄스회의‘스포츠댄스시범’, 정읍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 국일체육관의 ‘태권도 시범’ 태산사물놀이팀의 ‘사물놀이 공연’ ‘노래자랑’등 다채로운 효도 위안잔치가 펼쳐졌다.
한편 칠보청년동우회는 1984년에 조직하여, 현재 6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91년부터 2006년까지 효도관광 9회(2,563명) 효도위안잔치 2회(1,230명)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매년마다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의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모범과 귀감이 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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