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진안군 안천면(면장 박진두) 소공원에서 고향인과 출향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화합을 다지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제33회 면민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선 군수, 김정흠 의장, 이상문·김대섭 도의원, 황의영 농협 전북지역본부장 등 내빈과 안천면민, 출향인 등 1천 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꿈과 희망, 변화, 그래서 행복한 안천”이라는 테마로 화합과 단결, 그리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센터 풍물팀의 풍년기원 풍물놀이에 이어 1부 행사로 면민의 장 수여, 기념사, 축사 등 기념행사가 2부 행사로는 종목별 체육대회와 민속행사가 3부 행사로는 장기 및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서울 은평구 신사1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오맹훈)와 안천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황의범)간 도·농교류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안천 면민의 장에는 체육장에 조인규씨, 공익장에 허성옥씨, 산업근로장에 조병율씨, 애향장에 허갑주씨, 효열장에 허길례씨가
선정되어 면민의 장 증을 수여받았다.
그리고 농협 전북지역본부 황의영 본부장은 자랑스런 안천인에 선정되었으며 문종식 의용소방대장에게 공로패를 김문수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송영선 군수는 축사에서 “안천면은 지역화합이 제일 잘되는 면이며 인구유입과 소득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면으로 오늘 화합 한마당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면으로 거듭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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