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서용기)는 관내 19개 노선 79km에 국유임도 유지?보수사업을 민간업체에 위탁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유림 관리소는 국유임도 유지?보수사업을 기존 관직영 체제에서 제한 경쟁을 통한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하여 산림사업 등록 법인체도 참여할 수 있는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4월 중에 국가종합전 자조달시스템(http:www.g2b.go.kr)을 통하여 입찰공고할 계획이다.
금번 민간업체에 위탁하여 유지?보수할 임도의 사업비는 5천8백여만원으로 임도 보수는 장마기 호우로 인한 임도피해는 물론 산사태 유발 등 산림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서 배수불량으로 노면 유실이 우려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집수구 및 배수관내 토사 제거, 절?성토사면 붕괴 예방을 위한 토사 및 낙석제거 등을 하게 된다.
한편 임도의 기능은 임업생산성 향상 이외에도 보건휴양을 위한 산책로 산불발생시 진화장비 출입로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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