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왕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사무소 직원들은 관내에 거주하는 불우독거노인과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찾아 해결하는 복지도우미 사업을 위한 자매결연을 가졌다.
불우독거노인을 비롯 가정위탁아동 65명과 주민자치위원, 왕정동사무소 직원 35명이 1대 2의 자매결연을 통해 말벗과 애로사항 청취, 민원서류 배달 및 심부름 병행, 집안 청소 및 일손돕기, 주 2회 안부전화 걸기 등 혼자 생활하면서 느낄 수 있는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결연의 자리를 가졌다.
한편 주민자치위원과 직원들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한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는 복지도우미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남원 김동주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