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녹색실천운동 전개 ‘앞장’
완주군, 녹색실천운동 전개 ‘앞장’
  • 이은생
  • 승인 2011.08.0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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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생활의 필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자 지난달 고산면 경로 위안잔치를 필두로 그린스타트 운동, 탄소포인트제 신청서 접수 등 주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란 가정, 상업 건물에서 전기 및 수도요금을 절약해 녹색생활을 실천하면, 사용량의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따라 탄소 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받는 제도이다.

따라서 전기 및 수도요금을 절약하면, 탄소포인트 저감량 1포인트 당 1원의 인센티브가 5,000원 단위로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돼,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효과가 기대된다.

실제 삼례읍 박진숙씨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전기와 수도 36,000천여 포인트를 절감해 10만5,000원을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되는 등 지난해 하반기 완주군민의 탄소포인트 저감량에 따라 올해 인센티브 지급분은 1,800여 세대 1,700여 만원이다.

이근형 환경위생과장은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배출량을 줄이며 공공요금 절약과 인센티브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를 읍.면 이장 및 부녀회장 회의시 적극적인 홍보로 금년도 참여세대를 2,000여 가구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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