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여성능력개발 지원 총력
무주군, 여성능력개발 지원 총력
  • 박 찬
  • 승인 2007.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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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26일 무주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여성능력개발 및 결혼이민자 가족사회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2월까지 한식조리사와 한지전통공예, 한식조리사 등 여성능력개발을 위한 전문교육과 한글과 컴퓨터 기초반 등 결혼이민자 가족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평생교육의 기반 위에서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이 실현될 것을 믿는다”며, “군에서는 잠재돼 있는 무주군 여성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를 확대시켜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여성능력개발 전문교육을 통해 그동안 PC정비사와 간병사, 아동미술지도사 등 총 31개 강좌에 대해 1천 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제2회 전북여성컴퓨터경진대회에서 단체전 금상과 개인전 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4개 팀 1백 여 명의 전문자원 봉사단을 구성해 활동을 벌이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여성들의 자기계발과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나기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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