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완주군지회(회장 김태성)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줘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완주군 새마을지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새마을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고기 장조림, 김치, 조개젓갈무침 등 밑반찬 등을 만든 후 홀몸 노인 150여명에게 전달했다.
새마을지회는 가족없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 불편으로 밑반찬을 만들기 힘들다고 보고, 밑반찬 제공으로 이들 어르신이 충분한 영양섭취는 물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이같은 봉사에 나섰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하나 같이 즐거움과 고마움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완주군 새마을지회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사랑의 김치 담그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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