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계약업무 통합’ 전문성 향상
완주군, ‘계약업무 통합’ 전문성 향상
  • 이은생
  • 승인 2011.06.22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완주군은 본청과 사업소 등으로 분산되어 있는 계약업무를 본청으로 통합해 전문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업무의 특성에 따라 별도의 완주산업단지사업소 등 3개 사업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업소에서 자체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계약업무의 비전문성으로 인한 부적정한 계약업무 처리와 예산낭비 등의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완주군에서는 ‘완주군 계약업무 통합계획’을 마련해 공사, 용역․물품 2천만원 이상의 사업소 계약업무를 본청으로 통합,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완주군은 계약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본청과 사업소의 특성을 반영해 계약업무를 적정하게 분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완주군관계자는 “계약업무가 통합되면 완주군의 계약업무가 보다 전문화․ 투명화돼 예산절감을 통한 지방재정 건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완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