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20일(금) 월드컵 경기장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교통과장 및 조사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이 만족하는 교통조사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유근섭 청장은 “06년도 교통사고 조사관련 만족도 평가에서 전국 지방청 중 2위를 차지한 것을 치하하고 교통 조사관이 경찰의 대표라는 생각으로 전문성과 친절로 무장하여 국민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당부”했다.
  워크숍에는 전주에서 활동 중인 밸리 댄스팀이 축하 공연을 펼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한편, 그룹토의와 사례발표에서는 조사관들의 사고처리 시 의문점과 노하우 등을 발표하여 정보공유가 이루어 졌다.
  또한 2시간에 걸쳐 교통사고 전문변호사인 한문철 씨를 초청, 교통사고의 소송절차, 현장대응요령 등 심도 있는 강의로 교통조사관들이 미처 알지 못하고 있는 구체적인 부분까지 다루어져 직원들의 흥미를 끌어내는데 충분했다.    임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