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한미 FTA농업부문 협상에 대한 대응방안 설명회 개최..
무주군, 한미 FTA농업부문 협상에 대한 대응방안 설명회 개최..
  • 박찬
  • 승인 2007.04.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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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17일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작목반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FTA 농업부문 협상에 따른 대응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무주군은 한미 FTA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농업부문의 총괄팀을 비롯해 식량 및 원예, 축산분과 등 4개 부문에 대한 ▲ T/F팀을 구성 . 운영과 과채류 비가림 시설 및 저온저장고, 육묘시설 및 친환경 자재 생산시설, 축사 및 가축사육 기반을 마련하는 등 ▲ 시설 현대화 자금지원 확대,  농촌진흥청 시험연구사업의 무주유치, 백합 및 여름 딸기 등 수출가능 작목을 발굴하는 등 ▲ 지역특화작목의 확대를 추진해 나갈 것과 친환경 인증취득과 친환경 농업자재 지원을 확대하는 등 ▲ 농산물 품질의 고급화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 농업 마케팅 확대와 ▲첨단 기술지원을 통한 생력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한미 FTA라는 높고 험한 산을 넘기 위해서는 무주군만의 차별화되고 고급화된 경쟁력이 절실하다”며 “무주군은 청정환경을 기반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생태농업을 육성해 개방에 맞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에서 마련한 한미FTA 대응방안을 기반으로 친환경농업실천과 농산물가공유통사업지원, 농업경영안정화에 주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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