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단신
행정 단신
  • 임종근
  • 승인 2007.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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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가 실태 조사한 339건의 무단방치차량에 대해 자진처리가 안 될 경우 자동차관리법의 규정에 의거 강제처리를 한 후 같은 법의 규정에 따라 검찰에 송치(82건), 사건이송(32건), 범칙금납부(6건) 등 모두 120건을 행정 처분하였다. 나머지 119건에 대해서는 소유자 출석요구, 피의자 신문조서 작성 등 후속조치를 이행중이라 밝혔다.
완산구는 최근의 주택가 공터, 이면도로 등에 무단방치차량이 늘어나면서 각종 범죄와 청소년의 안전사고의 온상이 될 우려가 높다는 여론에 따라 소유주의 검찰송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무단방치차량은 행위자 처벌로 자동차관리법의 규정에 따라 100만 원-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10일 이내에 납부하지 않은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이하의 벌금형의 처분을 받게 된다.

△덕진구는 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등산객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북도의 도움을 받아 관내 8개소의 민방위경보시설을 이용하여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한다.  이 방송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겨울철 폭설 ? 한파 등에 따른 피해예방 및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게 된다.
특히 농장 ? 축산단지 등 경보음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제외되는데, 민방위경보시설을 재난예방 홍보시설로 활용은 자연재난 방지에 기여하고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의 이미지 개선, 경보시설 상황근무자의 실제 경보발령 조작능력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전주시가 포장마차 등 일제정비에 나섰다. 겨울철을 이용한 일시적 생계형 노점인 야간 포장마차 등이 주간에도 그대로 방치 및 적치되어 있어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봄맞이 일제정비에 돌입하게 된 것. 완산구 관내는 포장마차가 약 30여 개 정도가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중점 대상은 노상에 방치되어 있거나 주간에도 인도를 점유 상행위를 하는 포장마차 등이 해당된다.
이를 위해 완산구는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야간 노선별 순찰을 통해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며 자진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제4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유아기부터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책 읽어주기’ 및 ‘과학도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책 읽어주기 행사는 14일부터 한 달간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완산도서관 아동실에서 실시된다. 14일에는 도서관예절과 우리 동화를 읽어주는 마녀가 등장, 동화 구연 시간이 있으며, 21일(토)에는 영어동요 배우고 영어동요 읽어주기 행사와 28일에는 일어동화 읽어주는 마녀가 우리말로 번역하여 읽어 준다.
이 행사는 온 고을 시민대학의 전문교육을 습득한 자원보사자로 배운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과 올바른 도서관 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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