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 활력 되찾아
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 활력 되찾아
  • 조경장
  • 승인 2007.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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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귀금속보석축제와 한국농기계엑스포, 테마관광열차 등이 잇따라 시행되면서 관광객들이 익산을 찾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4일과 9일 팔도5일장여행사연합회ㆍ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재래시장 장터체험과 보석축제 테마관광열차를 운행했다.


특히 4일과 9일 동안 익산을 찾은 관광객들 수만 1,000여명에 이르렀으며, 경제적 수입도 1억 1,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오는 14일과 6월 9일 두 차례 테마관광열차가 운행을 기다리고 있어 앞으로 1,400여명의 관광객이 익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장터 내 먹거리와 특산품, 기념품 판매코너 등을 개설하고 장터상품 종류별 분리와 공공화장실 증설, 관광안내를 위한 향토문화재 해설사를 배치, 시행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익산의 보석과 재래시장의 인심과 훈훈한 정을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문을 연 2007 새봄맞이 보석대축제에도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귀금속보석판매센터에 따르면 11일 현재 보석센터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5,000여명이 넘고 마지막 날인 16일까지 1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익산귀금속보석판매센터 관계자는 “축제기간동안 날씨도 좋고 관광열차도 운행하고 있어 지난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1일 익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막을 연 ‘2007 한국농기계엑스포(KAMTEX)’에도 3일 동안 4만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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