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누리(NURI) 사업 2007년도 성과보고대회가 10일 오후 원광대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전북지역 7개 대학에서 총 12개 사업단과 대학 관계자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자체, 학계 등에서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우승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각 사업단장들이 나서 교육, 연구 성과 및 개선실적 발표회가 이어졌다.
임베디드시스템 전문인력양성 사업단 등 총 5개의 누리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원광대는 산업체 맞춤 교과과정 혁신을 통해 우수 신입생을 유치하고 산학협동 등 지역사회 협력사업을 통한 취업률 촉진 등의 성과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원광대 관계자는 “누리사업은 대학의 특성화 발전과 자율적 구조개혁을 비롯해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시행하는 초대형 사업이다”고 말했다. /익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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