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호관찰소(소장 천종범)는 2007년 4월 5일 가수 강원래씨를 초청하여 무면허, 음주운전, 도주차량 등 교통법규위반으로 법원에서 준법운전강의 수강명령을 부과 받은 대상자 및 교통사범 보호관찰대상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꿍따리 샤바라’ 란 노래로 유명한 강원래씨는 2005년 3월 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위촉되어 전국을 순회하면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연말 교통사고 이후 올해 첫 강의이다.
이번 교육에서 강원래씨는 2000년 11월 오토바이 운행 중 가해차량의 중앙선 침범으로 사고를 당한 후 신체장애를 극복하고 재기한 자신의 좌절과 아픔, 눈물겨운 재기과정을 진솔하게 설명하여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군산 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