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사회복지시설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6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3일 군에 따르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대한 지역사회서비스사업이 확대되면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의 역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건전한 운영을 위한 일제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시설은 노인전문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 8개소와 어린이보육시설 등 아동시설 12개소, 장애인시설 2개소 등 총 23개 사회복지시설로 특히, 화재보험가입 여부 및 사회복지시설의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시설의 운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상태와 후원금 관리 상태 등 각 사회복지시설에서 소홀하게 다루기 쉬운 사항과 시설운영에 꼭 필요한 사항을 선정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일제점검 결과 관리 및 운영상태가 불량한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한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아울러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처리도 병행해나갈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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