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군산 벚꽃예술제가 4일 월명종합경기장과 은파유원지 등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해 보다 사흘 빨리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불꽃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국사진촬영대회, 시민위안공연, 전북백일장대회, 아동 사생대회,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난타공연 등 10일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벚꽃 아가씨 선발대회와 한국 동양란 전시회, 벚꽃가요제도 열린다.
이밖에 예술제 기간 저녁에는 종합경기장에서 국내 유명가수 초청공연과 마당극 '이수일과 심순애', 시민노래자랑, 마술 등 풍성한 공연이 마련돼 있다./군산 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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