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와 전주교대, 원광대 등 도내 3개 대학 학생단체로 구성된 ‘전북지역 대학생대표’는 28일 “교육권리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한?미FTA 협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북지역 대학생 대표는 이날 전주시 서신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FTA 협상은 외국대학의 유입을 초래해 대학등록금 갈등을 조장할 것”이라며 한?미FTA 협상 반대를 외쳤다.
한편 전북지역 대학생대표는 오는 30일 서울에서 예정된 한?미FTA 반대 집회에 참석키 위해 버스를 동원 상경투쟁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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