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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과 최광호 의원이 지역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민원을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5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봉동·용진읍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는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5일까지 진행된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천 부의장과 최광호 의원이 2025년의 주요 정책 방향과 의정 활동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과 주민 복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를 통해 ▲경로당 복지 개선 ▲마을 체육시설 확충 ▲도로 보수 ▲가로등 정비 ▲교통시설물 개선과 같은 생활민원 등 약 100여 건의 애로·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두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은 조속한 처리를 약속하고, 시간이 수반되는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 관련 부서와 검토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일부 긴급 민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최광호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직접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의정 활동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발로 뛰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