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이원택 의원,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 고주영
  • 승인 2025.01.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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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NGO모니터단 선정…3년 연속 수상
농정에 대한 정부 대응 부실 지적 등 정책국감 모범
"농어업정책 미래경쟁력 확보 위해 최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이 23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4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에 선정됐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21대 국회를 포함해 5년간 총 4회의 국리민복상 수상이란 쾌거를 달성했다.

국리민복상은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고 온·오프라인으로 1천여명이 모니터해온 26년 전통의 공신력 있는 상이다.

특히 이번 2024년 우수의원 선정은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링하였고, 정밀한 평가과정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현장 밀착형 이슈 발굴은 물론 정부 농정에 대한 근본 지적 및 대안 제시 등이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새만금사업 정부 예산삭감으로 사업 지연에 따른 예산 낭비가 심각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2026년 새만금 신항이 배후부지 없는 반쪽짜리 개항이 될 우려가 높다는 문제를 제기하는 등 지역 현안도 꼼꼼히 챙겼다는 평가다.

이 의원은 “농어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농어업 현실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어업 민생회복과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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