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 익산군산축협조합장)은 지난 14일 NH참예우(대표 서민석) 3층 회의실에서 도내 10개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관내 축산관련 기관장들의 새해맞이 신년인사와 함께 전북농협 축산경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가축전염병 예방 및 한우 수급동향 등 축산부문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축산농가 실익증대와 전북축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 축산과의 한우 저능력 암소 도태장려금 지원 등 ‘25년 주요 신규사업 현황과 축산농가 사료경영안정 지원 등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희선 전북특별자치도 축산과장, 이정환 농협 전북본부장, 박진만 농협사료 전북지사장, 정민석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 농협 목우촌 김제육가공 나홍준 장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 남건 지원장,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북지역본부 송규봉 본부장 등이 참석해 새해 맞이 신년 인사 와 협의회 개최를 축하했다.
심재집 회장은 "겨울철 가축 차단방역을 위해 소독활동 강화 및 농가에 대한 철저한 방역지도가 필요하다"며 "한우소비촉진 적극추진, 설 명절 축산물사업장 위생안전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환 본부장은 “이번 운영협의회를 통해 축산관련 현안들이 순조롭게 해결되기를 바라며, 전북농협은 전북축협운영협의회가 한단계 더 발전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