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대표이사 서한석)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15일 군산시에 백미 10kg 650포(1,7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김동혁 지원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염성곤 노동조합위원장도 “노사가 함께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한 세아베스틸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번 기부는 전 임직원의 급여 일부를 통해 마련됐으며, 향후 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할 계획이다.
세아베스틸은 2012년부터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총 27억 원 상당의 성·금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돼왔다.
아울러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내일의 세상도 아름답게' 바꾸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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