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 부양과 소비 촉진을 위해 15일 신영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과 박덕하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농산물과 수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했다.
신영시장은 수산물 특화 시장으로, 품질 높은 수산물 판매로 지난해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비가림 시설 덕분에 날씨에 관계없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구매한 물품은 군산 경로식당에 전달돼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감사드리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물가 부담을 줄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및 식당 이용 캠페인’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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