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은 14일 진안고원시장에서 한파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주기상지청, 진안군 안전재난과, 진안군 자율방재단 약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전주기상지청은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한 장갑을 배포하고, 한파 영향예보 확인 방법과 한랭질환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신언성 전주기상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추위에 취약한 농촌 어르신과 상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도민이 한파 영향예보 등 위험기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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