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연수)는 지난 30일 2025년 지역 스포츠단체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여자고등학교 핸드볼부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 지역 스포츠단체 후원사업은 신협중앙회 주관하에 총 9개 지역의 13개 스포츠 단체에 총 7,500만원을 후원하는 사업이며, 전북지역에서는 정읍애신협 추천으로 정읍여자고등학교 핸드볼부가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협 전북지역협의회 최태일 회장, 강연수 본부장, 정읍애신협 김신 이사장, 전북실무책임자협의회 황민석 회장이 참석했다.
정읍여자고등학교 핸드볼부는 1963년 3월에 창단해 현재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2 핸드볼 코리아 전국 중고 선수권 대회' 3위, '2022 전국체전' 동메달, '2023 핸드볼 코리아 전국 중고 선수권 대회' 준우승, '제78회 핸드볼 전국종별선수권대회(2023)' 3위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인공 임오경(현 국회의원)선수를 배출한 명문팀이다.
최태일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훈련중인 선수들에게 부담이 된 건 아닐까 걱정된다”며, “전북신협과 인연을 맺은 이후 모든 순간을 찬란히 피워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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