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최근 ‘2024년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조·구급정책협의회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도내 구조·구급 분야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구조·구급 기본계획 및 집행계획 등에 대한 협의와 조정을 맡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구조·구급 추진 실적과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또한 내년도 정책 방향으로 △도민과 대원의 안전을 담보한 인명보호 최우선 구조서비스 △전북형 생명존중 고품질 119구급서비스 제공 목표 2개 분야 36개 세부 실천 과제를 중점 논의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119 구조·구급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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