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년 1월 부터 조직개편안 적용
군산시, 내년 1월 부터 조직개편안 적용
  • 박상만
  • 승인 2024.12.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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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행정 강화
-10국·소 53관·과·소로 개편

군산시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269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편안은 조직의 전문성 강화와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하며, 내부 의견 수렴과 면밀한 조직 진단을 통해 마련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군산시는 기존 10국·소 50관·과·소에서 10국·소 53관·과·소로 변화하며, 수도사업소와 시설관리사업소가 폐지된다.

대신 교통항만수산국과 기후환경국이 신설되며, 기후환경국은 5개 과로 구성된다.

특히 스마트도시과가 신설돼 스마트도시계, 지능형교통계 등 4개 계로 편성되며, 공보담당관은 기획행정국에 속하게 된다.

관광진흥과에는 미식관광계가 추가돼 축제의 세밀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12월 중 조례 공포와 함께 시행되며, 내년 1월 정기인사 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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