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는 11일 제269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예산을 1조 7,635억 1,600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예산안은 제2회 결산 추경을 통해 결정됐으며, 제1회 추경 예산안보다 27억 9,900만원(0.16%) 감액된 수치이다.
본 회의에서는 한경봉, 우종삼, 서동수 의원의 5분 발언과 김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및 김건희 특검법 의결 촉구' 결의안이 논의됐다.
또한 이날 심의·의결된 안건으로는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수정가결),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이 포함됐으며,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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