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한승만 경장, 2024년 최고 영웅 해양경찰
군산해경 한승만 경장, 2024년 최고 영웅 해양경찰
  • 신상민 기자
  • 승인 2024.12.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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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파출소 소속 한승만 경장/=군산해양경찰서 제공
군산해양경찰서 새만금파출소 소속 한승만 경장/=군산해양경찰서 제공

 

군산해양경찰서는 최근 열린 '2024년 영웅 해양경찰 선발'에서 한승만 경장(36)이 ‘최고 영웅 해양경찰’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영웅 해양경찰 선발’은 유관기관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해양경찰관을 선발하는 제도다.

한 경장은 지난 9월 16일 오전 7시 42분경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약 4km 해상에서 35t의 77대령호 전복사고 당시 선실에서 1명을 구조하고, 다른 구조대원들의 진입을 쉽게 하도록 진입로를 확보했다.

이에 유공을 인정받아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돼 시상식에서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전달 받았다.

한승만 경장은 “해경구조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해양경찰 최고 영웅에 선정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해양경찰이라는 직업이 자랑스럽고 언제든 국민 여러분들의 부름에 답할 수 있도록 준비된 구조대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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