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최근 익산 왕궁 매입축사 철거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익산 왕궁 매입축사 철거공사는 매입축사 부지의 생태복원을 위해 17개 축사를 대상으로 내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규정에 따라 축사 철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작업자, 인근 주민의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송호석 전북환경청장은 현장을 돌아보며 본격적인 공사 전 개인보호구의 적정 구비, 비산먼지·소음 저감조치 계획 등을 중점 점검했다.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겨울철 작업자의 미끄럼 사고 등 위험요인 체크, 안전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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