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기업사랑도민회(회장 윤방섭)는 회원 기업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생활형 공동체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기업사랑 도민회는 앞서 지난 28일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기업과 소비자와 서로 win-win하는 생활형 공동체 모델을 제시했다.
현재 300여 기업들의 가족과 임직원들이 생활형 공동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데, 기업은 매출처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더 저렴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기업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일이삼한방병원, 수병원, 아중요양병원, 베리팜, 상관리조트, 감초가, 삼보죽염, 마르페플래티늄 요양원 등이다.
앞으로 자동차 정비, 금융, 호텔 등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중소기업 지원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방섭 회장은 "지역상품 애용은 말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준다면 기업과 도민이 상생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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