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주시지역지부·전북농협,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한국노총 전주시지역지부·전북농협,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 이용원
  • 승인 2024.11.26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노총 전주시지역지부(의장 박병철)는 지난 25일 화산체육관에서 전주시설관리공단의 노동자들과 전북농협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시민의 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시설관리에 구슬땀을 흘리는 노동자들을 응원하고, 최근 쌀 값 하락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노총·전주시설관리공단·전북농협이 따뜻한 손을 맞잡았다.

이날 자리에는 박병철 의장과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 전북농협 김영일 총괄본부장, 박종칠 전주시설관리공단 노조위원장 등 50여명이 함께했으며, 박병철 의장은 우리 쌀로 만든 밥버거와 식혜 250인분을 전주시설관리공단의 노동자들을 위해 기탁했다.

박병철 의장은 “건강한 아침 쌀밥 먹기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현장에서 땀 흘리는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노총은 전북농협과 함께 쌀 산업을 지키고 노동자들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