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건축가협회(회장 김인순)는 오는 19일 전주에너지센터 3층에서 '같이 사는 주거문화 공동체 주택'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이 2000년 15.5%에서 2023년 35.5%로 증가했다. 1인 중심 생활이 보편화되고 있으며 전퉁적가족 중심의 주택과 다른 형태의 거주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는 김난이 비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나민경 유피디자인건축사사무소 대표가, 토론에는 유승수 전북연구원 연구위원과 조연희 한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과장이 맡았다.
김인순 회장은 “'각자도생'이란 말이 우리 삶의 방향타인 것처럼 기준치가 된 현시점에서 나타나는 개인 중심, 경쟁, 고립감, 책임감 증대, 스트레스 등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체주택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여성건축가협회는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지회로서 2013년 전북특별자치도내 건축관련 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단체이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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