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지난 13일 세종필드GC에서 대표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표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협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도회 대표회원들의 사기진작과 결속을 다지는 친선행사와 전북지역 건설업계 현안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2024년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중소건설업체 경영지원을 위해 중대재해 발생에 기인한 징벌적 손해배상금 및 변호사비용과 같은 형사방어비용(무죄판결시) 등을 보상해 주는 건설공제조합의 ‘중대사고 배상책임공제’ 상품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다.
소재철 회장은 “우리 건설업계가 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건설물량 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놓지 않고 협회를 중심으로 지혜와 힘을 합쳐 재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건설시장 정상화를 위한 규제 개선과 지역내 대형 건설사업 참여와 적정공사비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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