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민생 현안 해결 위해 기업호민관제 도입
전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민생 현안 해결 위해 기업호민관제 도입
  • 이용원
  • 승인 2024.09.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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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지난 4일 소상공인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14개 시·군별로 기업 호민관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종관 이사장을 비롯한 유장명 소상공인연합회 전주시지부 회장, 문모세 군산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기업호민관 14명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는 14개 시군별로 위촉된 기업호민관 소개, 재단 소개 및 주요사업 안내, 질의응답 및 정책개선 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 호민관’은 고대 로마에서 시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시민을 대표해 선출한 관직인 ‘호민관’에서 힌트를 얻어 도입한 제도로, 전북자치도 내 14개 시·군별 기업, 협회 등 대표 또는 보증기업 대표자 중 1명을 기업호민관으로 위촉해 현장의견을 즉시 청취하고 관할지역 지점장과 다이렉트 쌍방향 소통채널을 운영하면서 지역별 맞춤형 규제발굴을 진행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한종관 이사장은 “14개 시·군에 위촉된 호민관들을 통해 지역별 소기업·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보증정책 개선 등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며, “기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있으면 재단과 14개 시·군의 기업 호민관을 적극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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