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김제지사(지사장 조영갑, 노조위원장 김기열)는 지난 3일 지역 저소득장애인을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한가위 명절 선물세트 약 30여 상자를 김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한전 김제지사는 지역경제 침체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후원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자 김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한가위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김제시 저소득 장애 주민 약 30여 가구가 지원받을 예정이다.
조영갑 지사장은 “추석을 맞이해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는 물품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명절 외로움 극복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즐겁고 건강한 한가위를 맞이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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